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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자바 개발자와 시스템 운영자를 위한 트러블 슈팅 이야기", 한빛미디어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책은 한빛 미디어에서 출판된 "자바 개발자와 시스템 운영자를 위한 트러블 슈팅 이야기"라는 다소 긴 제목의 책입니다.
이 책은 한빛에서 출판되는 Blog2Book 시리즈중 10번째 책으로 이 책을 읽기 전에 필자는 강력하게 동일 필자가 집필한 다른 두 개의 Blog2Book
시리즈를 읽어 볼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그 두 책은 "Blog2Book, 자바 성능을 결정짓는 코딩 습관과 튜닝 이야기"라는 책과 "Blog2Book
자바 개발자도 쉽고 즐겁게 배우는 테스팅 이야기"라는 책이고 각각 2008년과 2009년 한빛에서 출판되었습니다. 제가 이 전 두 책을 읽어 볼 것을
권하는 이유는 약간의 선행지식을 본 서에서 필요로 하기 때문인데 의외로 선행지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책을 읽는 깊이가 얇아 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바언어는 태생이 platform dependency를 최소화 하거나 혹은 platform independent 하게 탄생한 언어이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자바언어를
interpret하는 JVM(Java Virtual Machine)은 platform dependent한 middle-ware 입니다. 결국 다른 언어와 마찬가지로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하지 않고 자바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효율적인 아키텍처 설계가 힘들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최소한 프로파일링 기법과 함께 시스템을 분석하는 것은
디바이스 드라이버 개발자에서 부터 상위 어플리케이션 개발자가 궁극적으로 모두 갖추어야할 덕목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소개해 드리는 책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자바 어플리케이션 개발자지만 실제 개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시스템 관점에서
분석해서 문제를 레포트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책의 성격은 디바이스 드라이버관련 책들과 유사하다고 느껴지는데, 그 이유는 디바이스 드라이버를 구현하는 사람은 h/w 개발자가 할 수도 있고
s/w 개발자가 할 수도 있는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즉, 자바 개발자가 시스템 상에서 일어나는 트러블을 분석할 수도 있는 것이고 시스템 admin이
그와 같은 역할을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책의 제목을 보면 "자바 개발자"와 "시스템 운영자"를 위한 책이라는 명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책은 시스템 트러블을 일으키는 것은 자바언어로 구현된 소프트웨어 라는 사실이고 시스템 분석이 자바언어에 대한 dependency가
크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자바 개발자가 꼭 읽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사실 JVM을 설계하는 사람이라면 이와 같은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당연하며 아마
자바 개발자라면 JVM 개발자와 같은 마인드를 갖기를 이 책은 원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쉬운 것은 주요 용어에 대한 glossary 가 없다는 것이고 Blog2Book 시리즈라도 통신언어는 자제하는 것이 내용 전달면에서
더욱 효과 적인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명령어에 대한 옵션 리스트들은 리눅스 개발자라면 man 이나 help 명령으로 찾아 보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책의 페이지를 두껍게 만들고 내용 전달 면에서 마이너스 측면이 나타나는 것이 아쉬운 대목이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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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캔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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