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22 01:04
앙코르왓
-3-
BGM : I Am Sam Sound Track, Nick Cave "Let It Be"
앙코르왓 PART-1 : http://cejang.com/entry/앙코르왓-1
앙코르왓 PART-2 : http://cejang.com/entry/앙코르왓-2
앙코르왓 PART-3 : http://cejang.com/entry/앙코르왓-3
앙코르왓 PART-4 : http://cejang.com/entry/앙코르왓-4
위레악에게 건네주기 전에 찍어둔 사진들
떠나는날 혹시 깜박하고 전해주지 못할 것 같아서 미리 건네주었다.
마지막날 확~ 서프라이즈를 주었어야 했는데 미리 주는 바람에 임펙트가 약해져 버렸다. ^^
첫날 아무생각없이 둘러봤던 코끼리 테라스와 문둥이왕 테라스에서 찍은 조각.
첫날 코끼리 테라스만 봤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옆이 문둥이왕 테라스였다. ^^
문둥이왕 동상.
문둥이왕은 자야바르만 7세를 가리킨다. 그의 생에 병원을 많이 지었는데 그것이
자신의 지병인 문둥병을 치료하기 위했다는 설이 있어서다. 그렇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후대 왕권이 그의 업적을 깍아 내리기 위해 그러한 조작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자야바르만 7세는 그시대 워낙 위대한 업적을 많이 남겼기 때문에 그런 모함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 동상의 진본은 프놈펜 수도의 박물관에 있다고 한다.
문둥이왕 테라스에서 바라본 전경.
문둥이왕 테라스 밑에 있던 조각상들
이 것은 승리의 문이었던가... 헷갈린다. -_-;
- 톰마논, 차우싸이 떼보다 -
톰마논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차우 싸이 떼보다 사원과 마주하는 쌍둥이
신전의 개념으로 건설되었다고 한다. 이 사원은 거의 폐허로 남아 잇었는데
프랑스 고고학팀의 새로운 공법에 의해 지금의 아름다운 모습을 재현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 공법은 완전히 해체한 후 각각에 번호를 매기고 그 순서에
입각해 마치 퍼즐 맞추듯이 맞추는 것이라고 한다. 여기서 잘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훗날 생각해보니 아마도 컴퓨터를 이용해 정확한 구조가 될때까지
시뮬레이션을 하고 그 청사진을 바탕으로 새로 건축물을 쌓아 올렸을 것 같다.
사원에는 행운을 빌어주는 곳이 있다.
절을 하면 여기 계신분이 행운의 끈을 달아준다. 이정도 되면 도네이션을 해주는게 좋다.
대충봐도 앙코르 왓에 있는 압사라 보다는 예쁘다 ^^
이분은 이 곳에서 아주 주명한 모델이시라고 한다.
역시 사진기를 알아보신다. 서비스가 좋으시다. ^^
여기가 차우싸이 떼보다였던가...
아직 복원공사가 한창이다.
- 따께우 -
따께우 가는 길에 있던 완전히 망가져 버린 사원.
그냥 길가옆에 있어서 무심결에 흘리듯 지나쳐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ㅠ_ㅠ
따께우 사원은 특별한 조각이 없다. 그리고 책에 의하면 건축되다 만 사원이라고 한다.
추측하기를 외세의 침입에 의해 건설이 중단된 이래로 계속 그 상태로 있는 것 같다고 한다.
이 사원은 계단 올라가기가 겁이날 정도로 높은 경사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특별한
조각이나 문양이 없이 아주 투박한 사원이다. 무엇을 위해 건설되었는지 무지 궁금하다.
끝까지 올라가면 별로 높지는 않지만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것이 아주 상쾌한 곳이다.
사원안에는 원숭이(?)신인지 부처님인지 모를 조각이 있다... --a
또다른 한 편에는 불상이(이건 확실한 것 같음) 놓여 있다.
태국과 마찬가지로 신성한 곳에는 주황색 모포(아... 이름이 기억 안난다 ㅠ_ㅠ)가
둘러있다. 이런 것은 신성하기 때문에 함부로 만지거나 하면 안된다.
내려오면서 봤던 요나. 그럼 여긴 시바신을 위해 바쳐진 사원일까?
여기가 포토 포인트 인데 생각보다 구도 잡기 어렵다.
- 따프놈 -
따프놈은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니를 위해 헌정된 사원이라고 한다.
아마 세상에는 툼레이더 촬영지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또한 스펑나무에
침식당한 사원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사원이기도 하다. 이 곳은
기억에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니를 위해 헌정한 유일한 사원이기 때문에
규모도 크고 내부가 오밀조밀(?)하게 잘 짜여진 사원으로 기억된다.
사원 입구에서 볼 수 있는 고프레(?)
사원입구에서 다시 메인 사원으로 가기 까지 약간 걸어야 한다.
그 걸어가는 도중 거대한 많은 나무들을 볼 수 있다.
마치 사람 코와 입처럼 생긴나무 여기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다.
아직 복원 되지 않은 만은 조각들이 널려 있다.
자야바르만 7세때는 불교를 국교로 하였기 때문에 따프놈 역시 불교사원으로 지어졌다.
하지만 훗날 힌두교 사원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사진에서와 같이 불상이 있던 자리는
모두 도려내고 그 흔적만 남아 있다. 그런데 왜 도려내고 새로운 문양을 새기지 않았을까?
곳곳에 스펑나무에 의해 침식된 사원을 볼 수 있다.
크기가 이정도? 실로 어마어마 하게크다.
첫 날에도 잘못 쓴게 있는데 스펑나무는 집사람 말대로 내부가 견고하지 않아
별로 좋은 목재는 아니라고 한다. ^^
아... 어디까지 뻗어 갈 까?
여기도 불상이 도려내진 흔적이 있다. 이런 것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울림의 방이라고 했던가?
한이 많은 사람일 수록 더운 크게 울린다고 한다. ^^
벽에 대고 가슴을 쳐보다 왜 이렇게 크게 울리는지... 흠....
원래 나무가 사원을 침식하게 되면 좋은건 하나도 없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나무와 사원을 공생하게 만드는 이유가 자연이
어떻게 인간이 만든 사원을 침식해 들어가는지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그런 교훈적인 내용보다는 아무래도 이렇게 두는게 사원의 붕괴에는
위험하지만 충분히 돈벌이가 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잼있었어? ^^
- 반띠아이 끄데이, 쓰라쓰랑 -
반띠아이 끄데이는 자야바르만 7세때 지어진 사원이라고 한다.
원칙적으로는 불교 사원이라고 하는데 힌두 형식이 혼재되 있는데다
특별한 문양이나 문구가 없어서 딱히 어떤 용도로 지어졌는지 잘 모르겠다고 한다.
아무래도 힌두 형식이 혼재되어 있다면 자야바르만 7세 집권초기나 말기가 아닐까?
사원 내부도 아름다웠지만 특히 그 주변도 아름다운 사원으로 기억된다.
기둥 하나하나에도 이렇게 문양이 새겨져 있다.
사원밖 해자쪽에 놓여진 나무에서...
주변 경관이 너무 아름다운 사원이다.
훗... 빨개 벗고 노는 모습이 귀엽다.
쓰라쓰랑 가는길에...
옛 영화를 떠올리고 있는 것일까?
반띠아이 끄데이 맞은편이 쓰라쓰랑이다.(맞나? 기억이 가물가물... 으...)
동생 두고 어디로 전진하고 계시는지... ^^
- 프라삿 끄라반 -
프라삿 끄라반은 하르샤바르만 1세때 완공되었다고 한다.
전체가 붉은 라테라이트 벽돌도 지어졌기 때문에 황금빛으로 물드는 아침과 저녁시간때
특히나 아름다운 곳이다. 가끔 특별한 날이면 이 곳에서 연회가 벌어지기도 한다고 한다.
건물 내부에 있던 조각
불상 같지만 힌두 사원이다.
- 룰루오스 유적 -
점심은 프린스 당코르 호텔 옆에 있던 수끼.
태국의 MK수끼와 같은 느낌의 식당이다. 맛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MK 수끼와 같다.
수끼는 채와 고기를 개별적으로 주문해서 샤브샤브처럼 끓여 먹는다. MK수끼집과
마찬가지로 차가운 얼음물이 나와서 음료를 따로 시키지 않아도 된다. 미리 알았다면
음료는 주문 안하는 건데... ㅠ_ㅠ 맛이 부드럽고 담백해서 위에도 부담되지 않고 좋다.
롤루오스 유적 가는 길의 시내(?) 풍경.
룰루오스 유적은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다.
그래서 비포장 도로도 많지만 우리나라 처럼 돌이 많지 않아서 다니기는 좋다.
역시나 흙이 붉은 색이다. 만져보니 감촉도 상당히 보드랍다. 좀퍼다가 팩이라도 해볼걸 그랬나? ^^
롤레이(Lolei), 야소바르만 1세때 건축된 사원으로 야소바르만 1세의 아버지인 인드라바르만 1세
를 위해 헌정된 사원이라고 한다. 아버지의 큰 업적인 인공저수지 한가운데에 인공 섬을 만들고
그 위에 신전을 지었다고 한다. 사원자체가 9세기 말에 지어졌기 때문에 크메르 제국 초기에
해당하고 워낙이나 건축물이 왜소한데다 시내에서 멀어서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았다고 한다.
크메르 제국 초기의 건축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쁘리아 꼬(Preah Ko), 9세기 말 인드라바르만 1세가 시바신에 헌정된 힌두교 사원.
쁘리아 꼬는 '성스러운 소'라는 뜻이라고 한다. 시바신에게 헌정되기도 했지만
인드라바르만 1세가 조상의 위패를 모시기 위한 곳이기도 하다고 한다.
가문이 특히 인상적이 곳으로 기억된다. 워낙이나 공부를 안하고 봤더니 기억이... ^^
맞은편에는 앙코르왓의 작은 모형가게(?)가 있다. 이 곳에서는 아주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바꽁(Bakong), 9세기말 인드라바르만 1세가 시바신에 바친 힌두교 사원.
자야바르만2세가 여러번의 천도를 거쳐 지금의 롤루오스유적 근처에 최초로
도시다운 수도인 하리할랄라야를 건립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뒤를 이은
자야바르만 3세는 왕국의 기반을 다졌으며 그 뒤를 이은 인드라바르만 1세는
이러한 번영이 신의 은덕으로 믿고 이와 같은 사원을 시바신에게 바쳤다고 한다.
인드라바르만 1세는 바꽁 이전에 쁘리아꼬 역시 시바신에게 헌정된 사원을
지었지만 쁘리아꼬는 자신의 조상을 모시기 위한 곳의 성격이 더 강했기 때문에
바꽁이 진정 사원으로는 처음으로 지어진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사원자체도 웅장하고 계단도 상당히 가파르다.
시바신에 헌정된 사원에는 항상 링가와 요나가 있다.
이제 롤루오스 유적지를 빠져나와 똔레샵 호수로 간다...
- 똔레샵 -
똔레샵 호수 가는길에 차에서 찍은 샷들...
씨엡립 도심 풍경.
아... 날씨가 드라마틱하게 변하고 있었다.
마치 비가 올것만 같은 하늘에 갑자기 날씨가 개었다 어두어 졌다를 반복했다.
이런 드라마틱한 날씨가 역동감이 있어서 오히려 사진찍기에는 더욱 좋다. ^^
뭐하니? 배타고 가자구~ 고고씽~ ^^
똔레샵의 인구 반은 배트남에서 내려온 난민이라고 한다.
예전 내전때 배트남군이 내려올 때 같이 내려왔다가 교향으로 가지 못하고
그냥 주저앉아 사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학교도 초등학교만 있어서
더 공부하고 싶어도 상급학교가 없어서 바로 취업전선에 뛰어 들어야 한다고 한다.
또한 매번 정치 공약중 하나가 똔레샵 호수에서 베트남 난민을 철수 시키겠다고
하는데 여기 사람들은 이 곳 터전을 떠나서는 어디가서 살데가 없는 막막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그들은 아무 잡음 없이 이곳에서 살기를 원한다고 하는데...
배에는 운전수 한 명과 조수 한 명이 승선한다. 조수는 항상 어린아이가 타고 있는데
왜 두 명이 되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박하거나 할 때 뭔가 꼭 필요한가 보다.
이 친구가 운전수였다. 참 순박한 미소가 아름다운 친구다.
가슴에는 서태웅이 있네...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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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EF 50mm f1.4,
EF 70-200mm F2.8L IS USM,
eos 40d,
EOS 5D,
Tamron 17-35,
Tamron 28-75,
앙코르와트,
앙코르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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