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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사...
음... 락사 페이스트를 구하지 못해 레드커리와 그린커리를 이용해 락사를 만들었다.

첫 번째 락사는 레드커리를 너무 많이 넣어 매워 사망하시는 줄 알았고 두 번째 락사는 너무 적게 넣어 싱숭맹숭한 맛으로 물배만 채웠드랬습니다. 사진이 집사람 컴에 있는지라 언제 함 훔쳐와야 하는데 일단 세번째 락사 사진만 올리고 준비되는데로 추가 합지요.

요리 재료는 이전에 소개 시켜 드렸던 것과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다만 본고장 향수를 느끼기 위해 해산물을 잔뜩 집어 넣었다는 점이 다른 점입니다.

락사 요리법

1. 레드커리 페이스트와 그린커리 페이스트(그린커리와 레드커리는 2:3 비율이 적당한 듯 함), 양파 채 썬 것, 마늘 다신 것 두 큰술, 생강 다진 것 한 큰술(없으면 생강 가루라도), 닭고기 먹고 싶은 만큼 대충 썰어서 볶아 대기 시작.

2. 대충 볶다 볶음용 해산물 같이 넣고 좀더 볶아준다. 자글 자글 익을 즈음 먹고 싶은 만큼 물을 부어 본격적인 육수를 만들기 시작한다. 한 30분 끓이면 좀 먹을 만한 육수가 나온다. 개인적으로 한 시간 이상 우려내 육수의 깊은 맛이 스며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3. 신나게 긇이다가 코코넛 밀크를 반통 정도 미련없이 솓아 붇는다. 한 5분 휘젓고 맛을 봐서 싱거우면 레드커리를 좀더 넣어준다. 코코넛 밀크 특유의 향이 안나면 나머지 남은걸 죄다 부어 보자. --;

4. 좀(?) 끓이면 코코넛 밀크와 레드커리와의 조우가 시작되면서 붉은 기름 같은 것이 동동 떠다니기 시작한다. 이 때 다른 냄비에 쌀국수를 따로 익혀둔다.

5. 팔팔 끓기 시작하는 락사국에 숙주나 콩나물, 온갖 채소를 들이 붙는다. 3분(?) 정도 더 끓이고 큰 대접에 먹을 만큼 덜어서 쌀국수와 먹으면 된다.




아... 맛있어라... 홍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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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캔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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