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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희, "나는 사진이다", 다빈치





사진관련 책은 적당히(?) 네 부류 정도로 나눠 지는 것 같다.
첫 번째는 사진을 잘찍는 방법이나 요령에 대한 책이고, 두 번째는 후보정에 관한 책이다.
세 번째 부류는 사진학과 같은 전공서적 책이고,  네 번째는 사진 에세이 책이다.

사진이 업이 아닌 취미인 사람들에게 입문서로 가장 추천할 만한 책이 바로 오늘 소개하려는 김홍희의 "나는 사진 이다"라는 책이다.
이 책에는 프로가 말하는 아마추어 다운 얘기가 가득 하다. 사진의 기술을 넘어 사진가가 가져야 되는 기본철학에 대한 얘기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현란한 어투로 얘기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있다보면 그는 모태 만담가가 아닌가 생각들 정도로 얘기에 빠져들게 하는 천부적 소질이 있는 것 같다.
책이 술술 읽힌다.
정신 없이 한 숨에 읽고 나서 얼마간 멍때리고 있었다. 겁나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난 이후 부터 보정책이나 기술서적을 탐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많은 사진 에세이 책을 읽고 함께 감동하고 함께 즐기게 되었다.
참 감사한 책이 아닐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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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캔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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