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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리어스 시리즈중 홍콩편은 기존 말레이나 싱가폴 책과는 달리 동양적 사고를 바탕으로 홍콩 특유의 생활에 관한 내용이 나와있어 홍콩자체의 이야기에 몰두 할 수 있다. 아마 옮긴이가 직역이 아닌 의역과 자신의 생각을 많이 담아 낸 듯 하다. 이러한 특징은 원본을 읽지 못했기 때문에 뭐라 평하기는 힘들 것 같다. 하지만 순전히 나 개인적인 기준으로 논한다면 상당히 읽기 편했으며 마치 우리나라 사람이 홍콩에서 생활하면서 경험한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은 올해 홍콩여행을 생각하며 몇 권의 여행책자를 탐독하다 여행책자만의 상투적인 느낌이 탐탁지 않아 구입했다. 사실 기존 큐리어스 싱가폴, 말레이편에 데인 경험이 있어서 살까말까 많이 망설였지만 사고보니 꽤 괜찮은 내용에 만족하면서 읽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ENTAX Corporation | 1/10sec | f7.1 | 31mm | ISO-400

어쨌건 홍콩은 쇼핑을 위한 나라가 아닐까? 특별히 땡기는 구석은 사실 없는데 말이지...

   대만과 홍콩 여행중 어디를 갈까 상당히 망설이는 시점에서 큐리어스 홍콩 시리즈를 읽었다. 기존 두권의 홍콩 여행 책자와 상당한(?) 웹서핑을 통해 홍콩은 구지 가지 않아도 될 만한 느낌을 강하게 받았지만 좀 흔들리기 시작했다고나 할까? 대만은 박물관이 잘되어 있어서 가보고 싶고 홍콩은 볼거리가 많다는 면에서 가보고 싶은 나라이다. 시간이 많다면 스탑오버를 하고 싶지만, 후후후 시간이 많으면 쩐이 없고 쩐이 많으면 시간이 없는 이 어처구니는 어디다 좀 갔다 버렸으면 좋겠다.

Posted by 캔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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