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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액세스 2010 한빛미디어



오늘 소개할 책은 한빛 미디어에서 출판된 회사통, 액세스2010 이란 책이다. 솔직히 액세스는 여지 것 사용할 일이 없었던 도구라 관심밖의 분야였다. 하지만 서버를 구축하면서 자료 정리및 데이터 베이스에 대해 궁금증이 증가하게 되었고 그런차 액세스라는 것을 알게 되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오늘은 액세스에 관해 완전 초보 입장에서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적어 볼까 한다.

아래 그림과 같이 이 책의 구성은 챕터별로 크게 "한눈에 살펴보기"와 각각의 "Section"으로 구성된다. "한눈에 살펴보기"는 현재 챕터에서 다룰 주요 개념과 기능을 간단하게 정리한 것이고 "Section"은 챕터에서 다룰 주요 개념과 기능을 설명한 장이다. "Section"은 또 "실무 실습"과 "혼자 해보기" 그리고 "실무활용 노트"로 구성된다. "실무 실습"은 예제를 이용해 기본 내용을 다루며 "혼자 해보기"는 "실무 실습"에서 익힌 기본 개념을 응용, 확장해보는 것이다. "실무활용 노트"는 advanced 개념의 설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구성은 정말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따라 해보면서 생각했던 관점이 3가지 있는데 그 것은 독자의 레벨, 활용도, 책의 성격에 관한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솔직히 액셀 실무 활용기술, 포토샵 따라하기 같은 성격의 책을 무지 싫어 한다. 가장 큰 이유는 계속 "클릭", "클릭"이라고 나오는 그림을 따라 하다 보면 무슨 로보트가 된 기분을 느끼는데, 아무 생각없이 클릭을 하게 되어 생각을 얽매이게 만들고 자유도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기분이 지배적으로 들기 때문이다. 즉,"클릭"을 따라하다보면 원리를 이해하고자 생각할 시간을 갖지 못하는 압박식 진행이기 때문이다. 이런 "클릭"류의 책은 독자의 레벨과 활용도가 적절히 어우러져 쉽고 빠르게 독자가 원하는 기술을 익힐 수 있을 때 큰 빛을 발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안타깝게도 이 두가지는 트레이드오프 성격이 있어서 독자의 수준이 올라가면 활용성의 기대감이 커지게 되는데, 쉽고 편하게 활용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은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일반적으로 독자는 활용하기 위해서 지식의 본질에 접근하길 원하는데 본질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바탕위에서 진행되는 따라하기를 통해서는 기술을 익히기 까지 심심한 노력과 수고가 필요하다. 즉, 독자는 배움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기 전에 본질의 접근없는 반복작업을 통해 지루함과 고통을 느끼고 배움에 점점 흥미를 잃어 가게 되는 것이다. 이 것은 앞 챕터만 까만 책들의 정형적인 패턴이 아닌가 싶다. 다른 얘기지만 필자는 창피하게도 학생때 앞쪽만 새까만 교과서를 잔뜩 양산한 기억이 있다. 이유는 점점 어려워 지는 내용으로 인해 흥미를 잃어 버린 까닭인데 기초가 탄탄하지 않으면 그만큼 진도는 나가기 어려운 것이다. 여기서 필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흥미"다. 즉, 배우는 것이 "즐겁다"면 익히는 것은 정말 시간 문제가 아닐까? 그런 면에서 이책은 독자의 레벨과 활용도가 잘 어우러져 있다고 말하기는 힘들 것 같다. 책 제목에 '회사통'이 들어 간다. 즉, 책을 사서 즉시 '회사에서 바로 통'해야 되는 것이다. 과연 그럴까? 이 책은 도서관 데이터 베이스 구축, 판매재고 관리 구축, 관리처 구축과 같은 활용위주로 쓰여진 책이 아니라 액세스의 기본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예제를 사용한 책이다. 물론 '혼자 해보기'란을 통해 '실무 실습'에서 익힌 내용을 응용하고는 있지만 단편적인 구성에 그치기 때문에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하기에는 힘이 약하다. 그렇기에 바로 실무에 적용하기에는 쉽지 않을 거라 생각된다. 하지만 이책은 필자의 수준에 썩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회사통'이란 제목에 책의 활용을 처음에 잘못 잡긴 했지만 기본 바탕이 잘 되어 있는 책이기 때문에 1~2달 시간을 갖고 처음 부터 끝까지 꾸준히 읽고 이해하게 된다면 원하는 방향으로 액세스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런면에서 시간은 조금 투자해야 될지라도 항상 가까이 두고 참고하기에는 좋은 책이 아닌가 싶다.

뱀꼬리로 이 책을 이용해 공부하는 팁을 하나 들자면 처음엔 처음부터 끝까지 "실무 실습" 섹션만 진행해서 기초를 익히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좀더 진행해보고자 하는 섹션은 "실무활용 노트" 위주로 진행하면 좋은 활용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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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캔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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